예산군 황새 7마리 방사…유전적 다양성 증진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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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13일 광시면 대리 황새공원 인근에서 황새 7마리를 자연으로 방사했다.
방사한 황새는 황새공원과 교원대에서 사육해 온 것으로, 3∼10살 수컷 1마리와 암컷 6마리다.
이번 방사로 야생 황새 개체군의 유전적 다양성 지수가 0.945에서 0.949로 증가하게 됐으며, 자연 상태의 황새 암수 비율이 균형을 이루게 됐다.
군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야생에서 태어난 황새 107마리를 포함해 모두 195마리를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이번에 방사한 황새는 민선 8기 예산군 슬로건인 '새로운 내일, 하나 된 예산'을 인용해 황새처럼 힘차게 날아오르는 군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새황·로황·운황·내황·일황·하나된·예산이로 각각 이름을 붙였다.
군 관계자는 "황새 방사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서식지 환경 개선을 추진해 야생에서도 건강하게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방사한 황새는 황새공원과 교원대에서 사육해 온 것으로, 3∼10살 수컷 1마리와 암컷 6마리다.
이번 방사로 야생 황새 개체군의 유전적 다양성 지수가 0.945에서 0.949로 증가하게 됐으며, 자연 상태의 황새 암수 비율이 균형을 이루게 됐다.
군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야생에서 태어난 황새 107마리를 포함해 모두 195마리를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이번에 방사한 황새는 민선 8기 예산군 슬로건인 '새로운 내일, 하나 된 예산'을 인용해 황새처럼 힘차게 날아오르는 군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새황·로황·운황·내황·일황·하나된·예산이로 각각 이름을 붙였다.
군 관계자는 "황새 방사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서식지 환경 개선을 추진해 야생에서도 건강하게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