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히는가’ 박은혜 “호캉스 보다 촌캉스 로망…시골 감성 필요해”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MC 박은혜가 호캉스 보다 촌캉스를 꿈꿨다.

최근 진행된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이하 밝히는가) 촬영에서는 2022년 휴가 트렌드로 호캉스(호텔+바캉스)와 촌캉스(촌+바캉스)를 체험하고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소개하며 박은혜는 “제가 정말 해보고 싶은 것이 촌캉스다”라며 “호캉스도 좋지만 가끔은 조용하고 소박한 시골집에서 지내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해 MC 군단의 공감을 얻었다.

MC 군단은 시골 하면 떠오르는 것들을 이야기 했다. 정가은은 재래식 화장실을 뽑으며 “초등학교 때 할머니, 할아버지와 옛날 집에 살았는데 화장실이 집 밖을 나와 마당 건너에 있었다. 정말 변소였다. 그래서 밤에 두 살 터울 오빠를 깨워서 같이 갔었던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박은혜는 “시골집 하면 툇마루다”라며 “제 소원이 비가 올 때 거기 엎드려서 처마에서 비 떨어지는 것 보면서 부침개 먹는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집을 짓는다면 네모 모양으로 툇마루를 둘러싸고 짓고 싶다. 안에는 세련 되도 툇마루는 있어야 한다”고 한국식 주택의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하우스 메이트 정해진은 호캉스와 촌캉스를 모두 경험하고 소개해 MC 군단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2022년 휴가 트렌드를 소개한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는 13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는 SBS FiL과 SBS M에서 월, 화, 수요일 오전 11시와 낮 12시 30분 방송되며 SBS Biz에 토요일 오후 6시, 라이프타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