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 운항 재개
에어부산이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 운항을 13일부터 재개한다.

에어부산은 이날 오후 부산에서 코타키나발루로 출발하는 BX761 항공편을 220석 만석으로 운항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의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 30분에 출발해 코타키나발루 공항에 오후 11시 45분 도착, 귀국 편은 코타키나발루 공항에서 오전 1시 3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7시 35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주 2회(수·토) 운항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동부 보르네오섬의 최대 도시로 세계 3대 석양으로 손꼽힐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며 "다양한 투어 상품과 즐길 거리도 가득해 동남아 대표 인기 여행지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이달 12일부터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주 2회(화·금)에서 주 4회(화·수·금·토)로 증편해 운항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