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슨 필리스 감독대행, 캐나다인 최초 캐나다서 MLB 경기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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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슨 감독대행이 이끄는 필라델피아는 1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인터리그 2연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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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캐나다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그는 "내 가족들과 친구들이 있는 이곳에서 경기하게 돼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캐나다에서 열리는 역대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캐나다인이 지휘봉을 잡은 것은 톰슨 감독 대행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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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 포수와 3루수를 맡았던 톰슨은 1985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지명됐지만, 메이저리그에는 오르지 못하고 마이너리그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이후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톰슨은 2018년 필라델피아에서 코치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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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는 지라디 감독 시절 22승 29패로 하위권을 맴돌았으나 톰슨 감독대행이 팀을 이끌면서 24승 12패로 팀 성적이 급상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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