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 한옥마을서 꽃 그림 전시회…'한옥담닮'
서울시는 남산골 전통 가옥을 배경으로 '한옥담닮: 한옥, 꽃을 담다' 전시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자연을 담고 자연을 닮은 한옥'이라는 의미의 한옥닮담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여름과 겨울에 진행하는 기획전시다.

올여름에는 12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된다.

관훈동 민씨가옥과 옥인동 윤씨가옥 두 곳에 꽃을 소재로 한 민화와 한국화, 증강현실(AR)작품, 설치작품 등이 준비됐다.

신미경, 김슬기, 김도영 등 세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hanokmae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산골 한옥마을서 꽃 그림 전시회…'한옥담닮'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