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만 사진작가·나태주 시인 특강
'마을버스 여행작가' 임택·윤영미 아나 등 강사진
"여행으로 힐링을"…연합뉴스, 여행자학교 1기 수강생 모집
연합뉴스가 K컬처아카데미 '여행자학교'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여행작가를 꿈꾸는 이를 비롯해 여행과 사진, 글쓰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50명이다.

강좌는 오는 8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연합뉴스 사옥에서 모두 14회 진행되며, 수강료는 60만원이다.

첫 강의는 '마을버스, 세계를 가다'의 저자인 여행작가 임택 씨가 맡아 '여행작가의 창의적인 콘텐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김중만 사진작가와 나태주 시인은 각각 '사진이란 무엇인가'와 '내 마음의 글쓰기'를 주제로 명사 특강을 한다.

한복디자이너 효재 선생과 함께하는 실습 여행도 있다.

이 외에도 이희용 한국언론진흥재단 경영본부장, 사진기자 출신인 도광환 연합뉴스 DBㆍ출판국장, 이은진 스페인관광청 한국사무소장, 윤영미 아나운서 등이 강사로 나서 여행과 사진, 글쓰기에 대해 강연하고 지도한다.

수강을 마치면 수료증이 수여될 뿐 아니라 연합뉴스가 운영하는 매체를 통해 원고를 발표하거나 여행 관련 저서를 출간할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여행자학교를 기획한 김태식 연합뉴스 K컬처기획단장은 "국내 최고의 여행·사진 전문가와 함께 여행의 진수를 여러분과 함께 만나보고자 한다"며 "팬데믹 터널을 지나 여행이 다시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지금, 여행자학교를 통해 여행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힐링임을 함께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여행자학교 수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연합뉴스 홈페이지(https://www.yna.co.kr/2022-site/traveler)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