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노래는 '성장' 이야기…월드투어는 여정의 시작"
TXT, 미국 아침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 등 출연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11일(현지시간) 미국 ABC TV 인기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해 신곡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 무대를 꾸몄다.

12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국 뉴욕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인터뷰를 진행했고, 현장에 모인 팬들과도 짧게 인사를 나눴다.

프로그램 측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K팝 센세이션"이라고 소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19년 미국에서 공연한 적이 있는데 다시 오게 돼 기쁘다"며 "첫 월드투어로 (미국 내) 7개 도시에서 공연한다.

좋은 시간을 보내러 왔는데 실제로 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발매한 많은 곡은 공통으로 '성장'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며 "우리에게 용기를 준 분들께 감사하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국 유명 음악 잡지 '롤링스톤' 트위치 채널과도 인터뷰했다.

롤링스톤 측은 이들의 음악, 퍼포먼스, 첫 월드투어 등을 조명했다.

멤버들은 "우리의 미래가 더 기대되기 때문에 월드투어는 그 여정에서 시작이라고 말하고 싶다"며 "우리의 가장 큰 목표는 건강하게, 오랫동안 음악을 하면서 전 세계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