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 SW업계 공동 사회공헌 'ESG 위원회' 발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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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위원장에 박연정 굿센 대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국내 소프트웨어(SW) 업계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가칭) 발족을 준비한다고 11일 밝혔다.
KOSA는 위원회 발족을 다음달로 계획하고 위원단 구성 작업을 진행중이다.
위원회는 인권·안전 등 사회적 관점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기준인 '소셜 택소노미'(social taxonomy·사회적 분류체계)에 집중해 활동할 예정이라고 KOSA는 설명했다.
'ESG 위원회' 초대 위원장에는 건설업 자원관리시스템(ERP) 전문 기업 '굿센'의 박연정 대표가 선임됐다.
박 위원장은 LG CNS에 엔지니어로 입사해 LG CNS의 자회사였던 에버온 대표를 지냈다.
굿센 모회사 아이티센 그룹기획실장을 거쳐 2019년부터 굿센을 이끌고 있다.
ERP 솔루션 업계에서는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라고 KOSA는 강조했다.
조준희 KOSA 회장은 박 위원장에 대해 "대표적 '남초'인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실력으로 당당히 대표 자리까지 올라오신 분"이라면서 "단순히 여성이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 업계를 대표해 공동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박 위원장은 "우리 SW업계가 사회적 취약계층은 물론 고객, 주주,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존공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합뉴스

KOSA는 위원회 발족을 다음달로 계획하고 위원단 구성 작업을 진행중이다.
위원회는 인권·안전 등 사회적 관점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기준인 '소셜 택소노미'(social taxonomy·사회적 분류체계)에 집중해 활동할 예정이라고 KOSA는 설명했다.
'ESG 위원회' 초대 위원장에는 건설업 자원관리시스템(ERP) 전문 기업 '굿센'의 박연정 대표가 선임됐다.
박 위원장은 LG CNS에 엔지니어로 입사해 LG CNS의 자회사였던 에버온 대표를 지냈다.
굿센 모회사 아이티센 그룹기획실장을 거쳐 2019년부터 굿센을 이끌고 있다.
ERP 솔루션 업계에서는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라고 KOSA는 강조했다.
조준희 KOSA 회장은 박 위원장에 대해 "대표적 '남초'인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실력으로 당당히 대표 자리까지 올라오신 분"이라면서 "단순히 여성이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 업계를 대표해 공동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박 위원장은 "우리 SW업계가 사회적 취약계층은 물론 고객, 주주,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존공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