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세 이하 여자배구대표팀, 아시아선수권대회 4위
한국 여자배구 20세 이하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에서 4위에 올랐다.

어창선 감독이 지휘한 대표팀은 11일 카자흐스탄 누르술탄 NU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1회 U-20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3위 결정전에서 태국에 세트 스코어 2-3(23-25 25-12 24-26 25-20 14-16)으로 패했다.

센터 김보빈(한봄고)이 양 팀 합해 최다인 26득점 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A조 예선에서 태국, 카자흐스탄, 이란을 모두 꺾고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일본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해 결승 무대에 서지 못했다.

3위 결정전에서는 예선에서 승리했던 태국에 풀 세트 접전 끝에 패해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