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진천선수촌서 국가대표 사기 진작 위한 체육대회 개최
대한체육회는 11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Re:Fresh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5월 '가왕선발전'에 이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연기 등으로 저하된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 올리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날 체육대회엔 진천선수촌 입촌 종목은 물론 촌외 훈련, 비소집 종목을 포함한 30개 종목 700여 명의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회원 종목 단체 임직원도 함께했다.

유인탁 선수촌장은 "선수들이 교류하고 단결해 더욱 즐거운 선수촌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표 선수들의 사기를 올려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에서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체육회 유튜브 채널로 공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