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특전사 미국에서 첫 연합훈련…"동맹 견고함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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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특수부대가 미국 현지에서 연합 특수작전 훈련을 벌이며 연합 방위태세를 과시했다.
9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이날까지 13특수임무여단 등 특수전사령부 장병 100여명과 미국 기계화보병여단 및 특전단 장병 5천여명이 미국에서 연합 훈련을 벌였다.
도시지역 전투, 항공 화력 유도, 주요시설 타격, 특수작전 훈련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육군 특전사 병력이 미국에서 한미 연합훈련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훈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사막에 있는 포트어윈 기지 내 국립훈련센터(NTC)에서 이뤄졌다.
NTC는 여의도의 500배가 넘는 약 2천600㎢ 면적의 사막지대에 있는 실기동 훈련장으로 여단급 제대까지 훈련이 가능하다.
모의 시가지 및 동굴 훈련장 등 다양한 훈련 시설을 갖췄다.
군은 미국 현지에서 실시하는 한미 연합훈련은 한미동맹의 견고함을 확인하고 양국의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미는 이번 훈련에서 북한을 적으로 설정했는지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한국을 방어하는 상황에서의 작전상 대비 태세를 갖추는 데 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 양국은 2020년부터 연 1회로 정례화해 미국 현지에서 연합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이날까지 13특수임무여단 등 특수전사령부 장병 100여명과 미국 기계화보병여단 및 특전단 장병 5천여명이 미국에서 연합 훈련을 벌였다.
도시지역 전투, 항공 화력 유도, 주요시설 타격, 특수작전 훈련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육군 특전사 병력이 미국에서 한미 연합훈련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훈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사막에 있는 포트어윈 기지 내 국립훈련센터(NTC)에서 이뤄졌다.
NTC는 여의도의 500배가 넘는 약 2천600㎢ 면적의 사막지대에 있는 실기동 훈련장으로 여단급 제대까지 훈련이 가능하다.
모의 시가지 및 동굴 훈련장 등 다양한 훈련 시설을 갖췄다.
군은 미국 현지에서 실시하는 한미 연합훈련은 한미동맹의 견고함을 확인하고 양국의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미는 이번 훈련에서 북한을 적으로 설정했는지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한국을 방어하는 상황에서의 작전상 대비 태세를 갖추는 데 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 양국은 2020년부터 연 1회로 정례화해 미국 현지에서 연합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