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살몬 北인권보고관 임명 환영…적극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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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이날 발표한 대변인 논평에서 "정부는 살몬 신임 특별보고관이 민주주의·인권·법치 분야 전문가로서 다년간 학계 및 유엔 인권 분야 활동을 통해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이 북한인권 상황의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살몬 특별보고관의 활동에 적극 협력하는 등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 하에 북한인권 상황의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 경주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페루 출신의 여성학자인 살몬은 8일(현지시간) 열린 50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특별보고관으로 임명됐다.
그의 임기는 8일 1일 시작된다.
임기는 1년으로 최장 6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2004년 유엔인권위원회 결의에 따라 설치됐으며, 북한인권 상황을 조사·연구해 유엔 총회 및 인권이사회에 보고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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