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장관, 日외무상에 "아베 전 총리 쾌유 기원"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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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 중인 한국 대표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아베 전 총리의 피습 소식을 들은 박 장관은 행사 현장에 함께 있던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 쪽으로 이동해 "매우 충격적인 소식"이라는 말을 건넸다.
박 장관은 하야시 외무상에게 "아베 전 총리의 쾌유를 기원한다"는 언급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NHK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 선거 유세를 하던 중 산탄총에 맞아 쓰러져 심폐 정지 상태에 빠졌다.
아베 전 총리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상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