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대표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위해 태국 출국
대한민국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이 킹스컵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출국했다.

24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릴 대회에 출전하는 대표팀은 대회 개막에 앞서서 2주가량 현지 적응 및 전지 훈련을 통해 출전을 준비할 참이다.

킹스컵 세계선수권대회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형 국제 대회다.

2019년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도 선전을 다짐했다.

고문석 남자 대표팀 감독은 "선수 편의를 위해 힘써준 협회장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준비한 대회인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주영 대한세팍크로협회장은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태국에 머무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표팀을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