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원 구성 차질 사과…"현안 해결 초당적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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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가 여야 갈등으로 원 구성이 차질을 빚은 것과 관련해 7일 시민에게 공식으로 사과했다.
김광운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여미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원 구성 과정에서 미덥지 못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자성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원 구성에 진통이 있었지만, 이를 계기로 시민을 위하는 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양당은 시의회 운영 정상화는 물론 공전 없는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시의회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달 30일 의장에 상병헌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하기로 하는 등 4개 항에 합의했으나 지난 1일 치러진 의장단 선거 결과 국민의힘에서 일부 이탈표가 나왔다.
민주당은 이에 대한 항의 표시로 국민의힘이 내정한 김학서 의원이 아닌 김충식 의원을 제2부의장으로 선출했고,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개원식 불참 등 의정활동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갈등을 빚었다.
/연합뉴스
김광운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여미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원 구성 과정에서 미덥지 못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자성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원 구성에 진통이 있었지만, 이를 계기로 시민을 위하는 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양당은 시의회 운영 정상화는 물론 공전 없는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시의회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달 30일 의장에 상병헌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하기로 하는 등 4개 항에 합의했으나 지난 1일 치러진 의장단 선거 결과 국민의힘에서 일부 이탈표가 나왔다.
민주당은 이에 대한 항의 표시로 국민의힘이 내정한 김학서 의원이 아닌 김충식 의원을 제2부의장으로 선출했고,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개원식 불참 등 의정활동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갈등을 빚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