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독도비행' 尹취임식 영상에 시비…韓 "부당한 주장"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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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0일 취임식에서 상영된 각 군의 대비 태세 보고 영상에는 공군 전투기가 독도 상공을 비행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일본이 이를 두고 외교 경로로 즉각 항의했다는 것이다.
일본은 윤 대통령 취임식 당시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외상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의 친서를 들고 사절단으로 방한한 바 있다.
축하 사절을 보내면서 한편으론 독도에 대한 부당한 억지 주장을 폈던 셈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7일 이와 관련,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로, 우리 영토주권에 대한 일측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