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개최 예정 WGC 골프 대회, 3년 내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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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챔피언스를 주관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강화 때문에 대회를 열 수 없게 됐다고 7일(한국시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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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대회 우승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타이틀 방어가 또 1년 늦춰졌다.
HSBC 챔피언스가 열리지 않으면서 같은 기간에 열리는 버뮤다 챔피언십이 이번에도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짜리로 승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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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LPGA투어도 10월 13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던 뷰익 LPGA 상하이 대회를 취소했다.
이 대회 역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코로나19 때문에 대회가 취소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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