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모노세키, 초등학생 온라인 교류수업 진행
부산시는 7일 부산 영도구 청동초등학교와 일본 시모노세키시 무카이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교류 수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90분가량 영어로 하는 교류 수업에는 청동초등교 학생 23명과 무카이초등교 학생 44명이 참여한다.

자기소개에 이어 학교 소개 영상 시청, 소감 발표, 전체 학생이 참여하는 게임 등으로 진행된다.

양국 학생들의 친밀감을 위해 사전에 편지와 간식을 교환했다.

또 지난 6월 부산시에 파견된 시모노세키시 직원이 청동초등학교를 방문해 시모노세키시를 소개하고 언어 수업을 진행했다.

시모노세키시에 파견된 부산시 공무원도 같은 시기 무카이초등학교에서 부산시 등을 소개하는 수업을 했다.

양측은 오는 10월에도 온라인 교류 수업을 하는 등 11월까지 다채로운 교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