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근로자 채용 비리 혐의 철원군청 간부 검찰 송치
기간제근로자 채용 비리 혐의를 받는 강원 철원군청 간부가 검찰에 넘겨졌다.

6일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철원군청 간부 A씨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기간제근로자 8명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선발 권한이 없음에도 직권을 남용해 면접위원들이 특정 인물들을 채용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채용 비리가 있었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지난 2월 한 차례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수사한 끝에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