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직고용' 창원한마음병원 오케스트라단 창단 1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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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기업형 장애인 오케스트라단인 창원한마음병원 오케스트라단이 창단 1주년을 맞았다.
경남 창원한마음병원은 6일 오케스트라단 창단 1주년 기념음악회를 병원 로비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 음악회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OST인 'La vita e bella(인생은 아름다워)', 콜드플레이의 'Viva La Vida(비바 라 비다)' 등 12곡이 연주됐다.
공연을 찾은 단원의 가족은 자녀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모습을 벅찬 표정으로 바라봤다.
플루트를 연주하는 박종호 단원의 어머니는 "사회의 일원으로 곡을 연주하는 아들이 자랑스럽다"며 미소를 지었다.
초대 단장인 하충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이들이 사회에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참된 병원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 기업형 장애인 오케스트라단인 창원한마음병원 오케스트라단은 발달 및 지체 장애를 가진 단원 25명을 정규직으로 고용해 화제가 됐다.
작년 7월 1일 창단 기념식을 한 오케스트라단은 창단 이후 매주 수요일 병원 로비에서 환자와 방문객을 상대로 공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 창원한마음병원은 6일 오케스트라단 창단 1주년 기념음악회를 병원 로비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 음악회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OST인 'La vita e bella(인생은 아름다워)', 콜드플레이의 'Viva La Vida(비바 라 비다)' 등 12곡이 연주됐다.
공연을 찾은 단원의 가족은 자녀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모습을 벅찬 표정으로 바라봤다.
플루트를 연주하는 박종호 단원의 어머니는 "사회의 일원으로 곡을 연주하는 아들이 자랑스럽다"며 미소를 지었다.
초대 단장인 하충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이들이 사회에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참된 병원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 기업형 장애인 오케스트라단인 창원한마음병원 오케스트라단은 발달 및 지체 장애를 가진 단원 25명을 정규직으로 고용해 화제가 됐다.
작년 7월 1일 창단 기념식을 한 오케스트라단은 창단 이후 매주 수요일 병원 로비에서 환자와 방문객을 상대로 공연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