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ac 직격탄'으로 뉴욕에서 챕터11 파산을 신청한 보이저 디지털(Voyager Digital)이 이해 관계자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재무 구조조정안을 내놨다.

6일(현지시간) 스티븐 에를리히(Stephen Ehrlich) 보이저 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플랫폼 내 계정에 가상자산(암호화폐)을 보유한 고객에게 3ac가 상환하게 될 대출금, 신규 개편된 회사의 보통주, 보이저토큰(VGX)을 제공할 계획이며, 고객은 특정 최대 임계값에 따라 받을 보통주 및 가상자산 비율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정에 미국 달러를 예금한 고객은 메트로폴리탄 커머셜 뱅크(Metropolitan Commercial Bank)와의 조율 및 사기 방지 프로세스가 완료된 후 해당 자금을 되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 = Stephen Ehrlich 트위터 캡처
사진 = Stephen Ehrlich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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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