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개최지로 대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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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연맹은 4일 오전 9시(현지시각)부터 핀란드 탐페레에서 열린 총회에서 166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대구시는 2017년에는 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바 있다.
이에따라 우리나라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는 실내·외 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1975년 8월 캐나다 토론토 대회를 시작으로 실내·외 경기가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2026년 대구 대회는 8∼9월께 14일간 트랙 18종목, 필드 11종목, 로드 6종목 등 모두 35종목이 대구스타디움, 육상진흥센터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90여 개국에서 1만1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