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산 중국 총영사 "2030부산엑스포 유치 적극 지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산시에 따르면 꾸어펑 총영사는 이날 오후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부산의 엑스포 유치가 중국의 이익에도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부산의 자매도시이며 엑스포 개최 경험이 있는 (중국) 상하이와 긴밀하게 협력하면 2030부산엑스포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히고 "상하이는 엑스포 개최 후 세계적인 허브도시로 도약했다"면서 "부산도 상하이와 긴밀히 협력해 2030엑스포를 유치한다면 한중 관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부산시는 주부산 중국총영사관, 부산국제교류재단, 부산외대 등과 함께 오는 8월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오는 10월에는 부산-베이징 대학생 토론회, 부산-광저우 대표 음식 홍보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