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가 지역 대학과 손잡고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시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 양성을 위해 상지대학교와 한라대학교 ICT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7월부터 특별 교육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ICT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전문가와 매칭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확산사업의 하나다.

교육을 이수하면 산학연계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실무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온라인 교육도 진행하고 수강료는 무료다.

원주시 관계자는 "ICT 분야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디지털 기반 지역 산업의 고도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