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원자력 규제 현안 점검단 구성·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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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단은 규제기관과 사업자가 함께 기술적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소통 채널 역할을 하며, 원자력 이용시설 현장의 기술적 문제를 구체적으로 파악해 해결하고 관련 제도 개선방안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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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단은 신규원전, 계속운전, 현안·소통 등 분야별 워킹그룹(WG)과 총괄·조정 그룹으로 구성된다.
워킹그룹마다 규제기관(원안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관계부처(산업부), 사업자(한수원) 등 관계기관 실무책임자들이 참여해 안전 현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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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는 점검단 운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관계기관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했다.
신규원전 워킹그룹과 계속운전 제도개선 워킹그룹은 이미 착수회의를 개최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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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국희 원안위원장은 "점검단을 통해 현장의 안전 현안을 공유해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면 더욱 꼼꼼하고 속도감 있는 안전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규제기관과 사업자 간 소통 과정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기 위해 온라인으로 점검단 회의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