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휘발유 가격 사상최고 리터당 2천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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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휘발유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리터당 26랜드(약 2천65원)선으로 오른다고 IOL 등 현지매체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광물자원에너지부는 이날 휘발윳값을 6일 0시를 기해 리터당 2.37∼2.57랜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경유는 2.30∼2.31 랜드 상승한다.
이에 따라 주유소에서 휘발윳값은 25.99∼26.74랜드에, 경유는 22.22∼22.63랜드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가격 인상은 연료 가격이 리터당 21.63랜드였던 지난 4월 이후 4개월 연속 오르는 것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서방의 대러 제재, 중국의 코로나19 규제 완화에 따른 수요 증대 등 국제적 요인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는 소비자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리터당 75센트의 유류세 경감 조치를 8월 2일까지 연장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광물자원에너지부는 이날 휘발윳값을 6일 0시를 기해 리터당 2.37∼2.57랜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경유는 2.30∼2.31 랜드 상승한다.
이에 따라 주유소에서 휘발윳값은 25.99∼26.74랜드에, 경유는 22.22∼22.63랜드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가격 인상은 연료 가격이 리터당 21.63랜드였던 지난 4월 이후 4개월 연속 오르는 것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서방의 대러 제재, 중국의 코로나19 규제 완화에 따른 수요 증대 등 국제적 요인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는 소비자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리터당 75센트의 유류세 경감 조치를 8월 2일까지 연장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