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은 4일부터 경로당에서 공동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운영 계획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경로당 운영이 재개됐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우려에 공동 식사는 금지됐다.

강종만 군수는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이고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 결식 예방을 위해 식사를 허용하도록 했다.

강 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신 어르신들에게 일상 회복의 희망을 전하기 위해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화합과 소통의 공간인 경로당을 완전 개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