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휴가철 앞두고 고속도로 식중독 예방 업무협약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충남 천안시 천안삼거리휴게소(서울방향)에서 한국도로공사,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와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식약처는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의 식중독 예방과 영양·품질 향상 지원을 약속하고,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들은 위생등급제를 확대 도입하기로 했다.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은 2020년 7월부터 위생등급제에 참여해 현재 94.1%가 매우우수(77.0%), 우수(13.9%), 좋은(3.2%) 등급을 지정받았다.

식약처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휴가철을 맞아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천안삼거리휴게소 등 5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을 배치하는 등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