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 은퇴식 열린 잠실구장, 2019년 9월 이후 첫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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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단은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가 열린 3일 잠실 경기 좌석이 오후 5시 23분을 기준으로 2만3천750석 모두 팔렸다고 발표했다.
KBO리그 전체로 따지면 시즌 8번째 매진이다.
다만 이 경기가 올 시즌 잠실 최다 관중은 아니다.
5월 20일부터 잠실구장에 입석이 사라지면서 최대 수용 관중이 2만5천 명에서 2만3천750명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올해 잠실구장 최다 관중은 5월 14일 LG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입장한 2만4천130명으로 남게 됐다.
잠실구장 매진은 올 시즌 1호(두산 홈 경기 포함)이며, 2019년 9월 29일 두산-LG전 이후 1천8일 만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