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도로안전 국민참여단 발대식' 개최
국토교통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와 6월 3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2 도로안전 국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2019년부터 운영 중인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은 3년 동안 총 5만6천37건의 도로 불편 사항을 스마트폰 앱인 '척척해결서비스'로 신고했다.

발대식에서는 작년 활동 실적이 우수한 참여단원에 대한 포상과 올해 국민참여단 위촉 행사 등이 진행됐다.

지난 1년간의 활동 내용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된 '2021 참여단'의 우수 활동자 32명은 국토교통부장관상 등과 총 1천만원 상당의 포상을 받았다.

올해 7월부터 활동하는 국민참여단은 250명으로 구성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민 참여단의 적극적 노력이 대한민국 도로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으로 기여해왔다"며 "국민참여단이 신고한 불편 사항은 각 도로관리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