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시장·군수들 취임…"지역발전 견인·새로운 미래 열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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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조길형 충주시장, 직원조회로 대체…증평군, 이·취임식 같이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충북지역 시장·군수들이 1일 일제히 취임식을 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오후 6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각계 인사 1천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했다.
이 시장은 취임사에서 "제가 꿈꾸는 도시는 86만 시민 모두가 잘 살고 행복한 글로벌 명품도시,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도시, 더 나아가 100만 자족도시를 만들어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 가꾸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공감도시, 즐겁고 살맛 나는 꿀잼행복도시,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도시, 따뜻하고 쾌적한 스마트 안심도시,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산업도시의 기틀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3선에 성공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날 월례 조회에서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간략한 선언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그는 "소통과 공정으로 미래를 향해 더 다가가는 민선 8기 충주가 될 것"이라며 "일상의 작지만 꼭 필요한 부분을 먼저 알고 해결함으로써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문화회관에서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했다.
김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출발한다"며 "갈 길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담대한 마음으로 오로지 시민을 가운데 두고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 군민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민선 8기, 제38대 군수로서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향해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화합과 통합의 정신으로 군민 중심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약속했다.
증평군은 이날 증평스포츠센터에서 이재영 군수 취임식과 홍성열 전 군수의 이임식을 함께 진행했다.
도내 지방자치단체장 이·취임식이 한꺼번에 열리는 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민선 1기부터 5기까지 성과를 발판 삼아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새로운 증평의 100년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3선의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읍 화랑관에서 취임식을 열고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선순환적 경제발전을 이뤄가는 데 집중하겠다"며 "현장을 발로 뛰고 군민의 삶을 구석구석 살뜰하게 살피겠다"고 다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연 취임식에서 "군민의 바람과 기대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화합과 통합의 군정을 펼치겠다"면서 "낮은 자세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군수, 분골쇄신의 자세로 임하는 일 잘하는 군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재선에 성공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체육관에서 '음성군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겸한 취임식을 했다.
조 군수는 취임사에서 "앞으로 4년은 2030 음성시 건설의 뼈대를 구축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을 위해 길이 있으면 갈 것이고, 길이 없으면 만들 것이며, 길이 끝나면 다시 시작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공직자, 군의원 등 3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취임했다.
그는 "도시 수준의 정주 여건을 갖춘 도시형 농촌을 만들어 인구감소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강조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체육센터에서 연 취임식에서 "옥천을 교육복지, 문화·생활·체육, 친환경 농업, 생태관광, 믿음 행정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식전행사로 군민대표 20명이 참여한 길쌈놀이로 군민 화합을 염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연 취임식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을 토대로 오늘보다 더 나은 영동을 만들어야 한다는 군민의 염원을 잘 알고 있다"며 "영동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충북지역 시장·군수들이 1일 일제히 취임식을 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오후 6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각계 인사 1천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했다.
이 시장은 취임사에서 "제가 꿈꾸는 도시는 86만 시민 모두가 잘 살고 행복한 글로벌 명품도시,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도시, 더 나아가 100만 자족도시를 만들어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 가꾸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공감도시, 즐겁고 살맛 나는 꿀잼행복도시,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도시, 따뜻하고 쾌적한 스마트 안심도시,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산업도시의 기틀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3선에 성공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날 월례 조회에서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간략한 선언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그는 "소통과 공정으로 미래를 향해 더 다가가는 민선 8기 충주가 될 것"이라며 "일상의 작지만 꼭 필요한 부분을 먼저 알고 해결함으로써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문화회관에서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했다.
김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출발한다"며 "갈 길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담대한 마음으로 오로지 시민을 가운데 두고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 군민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민선 8기, 제38대 군수로서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향해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화합과 통합의 정신으로 군민 중심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약속했다.
증평군은 이날 증평스포츠센터에서 이재영 군수 취임식과 홍성열 전 군수의 이임식을 함께 진행했다.
도내 지방자치단체장 이·취임식이 한꺼번에 열리는 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민선 1기부터 5기까지 성과를 발판 삼아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새로운 증평의 100년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3선의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읍 화랑관에서 취임식을 열고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선순환적 경제발전을 이뤄가는 데 집중하겠다"며 "현장을 발로 뛰고 군민의 삶을 구석구석 살뜰하게 살피겠다"고 다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연 취임식에서 "군민의 바람과 기대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화합과 통합의 군정을 펼치겠다"면서 "낮은 자세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군수, 분골쇄신의 자세로 임하는 일 잘하는 군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재선에 성공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체육관에서 '음성군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겸한 취임식을 했다.
조 군수는 취임사에서 "앞으로 4년은 2030 음성시 건설의 뼈대를 구축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을 위해 길이 있으면 갈 것이고, 길이 없으면 만들 것이며, 길이 끝나면 다시 시작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공직자, 군의원 등 3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취임했다.
그는 "도시 수준의 정주 여건을 갖춘 도시형 농촌을 만들어 인구감소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강조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체육센터에서 연 취임식에서 "옥천을 교육복지, 문화·생활·체육, 친환경 농업, 생태관광, 믿음 행정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식전행사로 군민대표 20명이 참여한 길쌈놀이로 군민 화합을 염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연 취임식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을 토대로 오늘보다 더 나은 영동을 만들어야 한다는 군민의 염원을 잘 알고 있다"며 "영동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