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 취임일 배식봉사…"누구나 살고 싶은 곳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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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에서 재선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선 8기를 시작하는 첫날 아침 충혼탑 참배를 마치고 7월 정례조회에 참석해 취임 인사를 했다.
구 군수는 "다시 한번 군수 당선의 영광과 막중한 소임을 맡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고 취임 인사를 했다.
이어 지난 4년간의 노고 격려와 새롭게 출발하는 민선 8기에 당부와 함께 "민선 7기의 연속성과 군민들께서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염원이 있었기에 재선에 성공했다고 생각한다"며 "군정이 안정 속에서 지속해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기틀을 다져가고,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 거창을 만들어가겠다"고 마무리했다.
구 군수는 거창군 삶의 쉼터에서 어르신과 장애인 300여 명의 점심 배식봉사를 했으며, 거창 희봉위생공사 직원들과 만찬 간담회를 열어 환경미화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구 군수는 민선 7기 군수에 이어 민선 8기 군수로 연임하게 되어 외부 인사를 초청하는 취임식은 생략하고, 직원 정례조회에서 간소하게 취임 행사를 해 형식보다 내실 있고 실속을 다지는 첫날을 시작했다는 평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