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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 야영·취사, 흡연 등 위반행위 전년보다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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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여름철 집중단속 실시

    한라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흡연과 취사 등 각종 위반행위가 늘어나고 있다.

    한라산 야영·취사, 흡연 등 위반행위 전년보다 21.8%↑
    27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6월 22일 기준 흡연과 야영·취사, 탐방로 이외 무단 입산 등 올해 들어 적발된 위반행위는 총 106건으로 지난해 동기(87건) 대비 21.8% 늘었다.

    유형별로 보면 탐방로 이외 무단 입산 41건, 흡연 32건, 야영·취사 등 30건, 문화재보호법 위반 형사처벌 1건 등이다.

    지난 4월 15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만 64건이 적발되는 등 위반행위가 크게 늘었다.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으면서 한라산 탐방객이 늘어난 탓이다.

    올해 들어 한라산을 찾은 탐방객은 42만5천523명으로, 전년 동기 29만9천963명보다 12만5천560명(41.8%) 많다.

    한라산국립공원은 위반행위에 대한 여름철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다.

    한라산 대피소 내 주요 지점에 단속요원을 배치하고 실시간 폐쇄회로(CC)TV와 연계해 위법 행위를 적발하는 등 집중 단속을 하고 있다.

    주말에는 고지대 특별 야간단속반을 편성, 탐방시간 이외 무단 입산하는 탐방객을 적발하고 있으며, 한라산 내 1100휴게소 등 주요 도로를 상시 점검해 음주, 고성,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현윤석 한라산국립공원소장은 "최근 환경부가 국립공원 내 무단출입자 등에 대한 과태료를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엄격한 잣대가 적용될 것"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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