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력 키우는 글쓰기]논술 쓰기 3단계 ‘글의 설계도’ 개요 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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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쉽게 쓸 수 있어요!
오늘은 논술 쓰기의 세 번째 단계이자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개요 짜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개요란 자기가 쓸 글의 내용을 간추린 것이에요. 어떤 내용의 글을 어떤 순서로 써나갈지를 요약한 것으로, 글의 ‘설계도’라고 할 수 있어요. 개요를 잘 짜면 글을 훨씬 쉽게 쓸 수 있어요. 만약 개요를 짜지 않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로 글을 쓰다 보면 논리적으로 완성하기가 어려워요. 개요만 잘 짜도 논술은 반 이상 쓴 것이라고 할 수 있죠.글의 설계도를 그리는 것이라고 하니 왠지 좀 어려울 것 같죠? 하지만 생각보다 간단해요. 글 전체를 ‘처음-가운데-끝’ 세 부분으로 나누고, 개요도 거기에 맞춰서 짜면 되거든요. 간단하죠? 처음-가운데-끝은 다른 말로 ‘서론-본론-결론’이라고도 해요. 용어가 좀 어려워 보일 뿐 비슷한 말이에요. 세 가지 단계를 하나씩 살펴볼게요.
서론, 본론, 결론 나누기
글의 처음(서론)은 이 글을 왜 쓰게 됐는지를 이야기하는 단계예요. 글의 주제와 관련된 개인적인 경험, 내가 알고 있는 사실, 이 주제에 대해 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찬성인지 반대인지를 개요 처음에 간단히 적으면 돼요.가운데(본론)는 자신의 주장을 자세히 설명하는 단계예요. 지난 시간에 논술에선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들어야 하고, 세 가지 정도 근거를 제시하면 좋다고 했죠. 그 세 가지 근거를 개요의 가운데 부분에 쓰는 거예요.
끝(결론)은 앞에서 내가 주장했던 내용을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단계예요. 내 주장을 실천으로 옮기는 방법까지 소개하면 더 훌륭한 글이 될 수 있어요.
어떤 주제로든 논술을 쓸 때는 공책에 개요를 미리 적어 본 뒤 시작하면 훨씬 완성도 높은 글을 쓸 수 있어요. 이런 과정이 익숙해지면 굳이 손으로 적을 필요 없이 머릿속에서 내용을 정리해 바로 글을 쓸 수도 있어요. 하지만 서두를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개요만 제대로 잡아 놓으면 오히려 글을 더 쉽고 빠르게 쓸 수 있어요. 개요에 살을 붙여 나가기만 하면 되니까요.
아래 표는 글의 개요를 작성하는 일반적인 형식입니다. 여러분이 쓰고 싶은 글에 대해 형식에 맞춰 칸을 채워 보세요. 직접 해 보면 별로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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