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수원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정보화 유공 포상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 수원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제35회 정보문화의 달 정보문화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제35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 중 열린다.

    정보문화 유공 포상은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디지털 역기능 대응 등에 이바지한 유공자, 단체에 수여한다.

    수원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AI(인공지능) 스마트 돌봄서비스 ▲서류제출 필요 없는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 ▲배리어프리(장애물 없는) 키오스크 설치 등으로 디지털 약자가 수월하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등 정보격차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앞서 지난해 8월부터 연무동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등 어르신 250가구를 대상으로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스마트 돌봄서비스’인 ‘어르신 AI 음성인식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는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어르신 가구에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상황을 알릴 수 있는 AI 로봇을 설치해 어르신을 돌보는 것이다.

    또 시민이 공공기관에 공공서비스, 지원사업을 신청할 때 구비서류를 직접 제출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비대면 자격확인 민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에는 어르신과 장애인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비접촉식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여기에 2019년 ‘수원시 시각장애인 정보접근권 지원조례’를 제정한 후 이듬해 ‘시각장애인 정보화교육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고,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언제 어디서나 주차장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디지털 역기능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수원시 모든 부서 공직자에게 “개인정보 유출에 주의해 달라”고 지속해서 독려하며,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교육’을 했다. 또 개인정보 오남용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일상생활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디지털 취약계층이 디지털 기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디지털 환경에 잘 적응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디지털 포용 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경기 수원시, '청년 주거비 부담 와화'...미혼 청년 100명에 월세 지원

      경기 수원시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미혼 청년 100명에게 월세 일부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에 따라 최근&nb...

    2. 2

      수원시, 일상회복 발맞춰 오목호수공원에서 '위드정원' 조성

      수원시가 일상회복에 발맞춰 오목호수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정원을 조성하는 ‘위드(With) 정원’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수원시 제공경기 수원시가 일상회복에 발맞춰 오목호수공원에서 시...

    3. 3

      수원시, 범죄 예방위해 '외국인 집중거주지역 합동 순찰'

      경기 수원시가 수원중부경찰서, 재수원 중국교민회와 함께 팔달구 지동 일원에서 ‘외국인 집중 거주지역 합동 순찰’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합동순찰에서는 수원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