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임영웅·BTS 치면 불법 음악앱 '좌르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저작권보호원, 340개 적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무료 음악’, ‘BTS’, ‘임영웅’을 치면 수백 개의 앱이 나온다. 대부분 저작권법을 위반한 불법 앱이다. 공짜 음악을 미끼로 이용자를 모은 뒤 성인용 게임 광고나 불법 도박 사이트 광고로 돈을 버는 업체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저작권보호원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불법 음악 앱 340개를 적발해 삭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저작권보호원은 지난해 255개 불법 음악 앱을 적발해 삭제 조치했다.

    이들 불법 음악 앱을 이용하면 무료로 스트리밍 방식으로 음악을 듣거나 음원을 내려받을 수 있다. 플레이리스트 저장 기능과 카카오톡 공유 기능을 갖춘 앱도 있다. 이 중에는 100만 명 넘게 다운로드받은 앱도 있다. 하지만 저작권보호원은 앱 삭제 조치만 할 수 있을 뿐 수사 기능이 없는 데다 좀처럼 수사 요청도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불법 음악 앱을 뿌리뽑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방준식 기자 silv0000@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동해서 '흑범고래·향고래·범고래' 등 희귀 고래종 대거 발견

      우리나라 동해에서 희귀 고래종이 대거 발견됐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올봄 동해에서 시시한 고래 목시조사에서 흑범고래, 향고래, 범고래 등 희귀 고래를 대거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수과원 고래연구센터는...

    2. 2

      "BTS·임영웅 검색해서 공짜로 노래 들었는데…" 알고보니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무료 음악’, ‘BTS’, ‘임영웅’을 치면 수백 개의&n...

    3. 3

      BTS 음반, 발매 첫날 150만장 팔렸다…빌보드 1위 기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프루프(PROOF)'가 발매 당일인 10일 반나절 만에 약 150만장이 판매됐다.'프루프'는 한터차트 기준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콤팩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