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진상 '예술의 발견'·'위 솔로이스츠' 연주회
KBS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Ⅱ·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 공연
서울시극단 연극 '오아시스' 개막
[공연소식] 서울시향-지휘자 티에리 피셔 합동공연
▲ 서울시향-지휘자 티에리 피셔 합동 공연 = 서울시립교향악단이 10∼1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티에리 피셔 지휘로 라벨의 '다프니스와 클로에' 등을 공연한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시향 수석객원지휘자를 지낸 티에리 피셔가 2년 반 만에 시향의 지휘봉을 잡는 무대다.

이번 공연에서는 스위스 출신 작곡가 미카엘 자렐의 '그림자들'을 한국 초연으로 선보인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모리스 라벨의 무용곡 '다프니스와 클로에' 등도 연주한다.

[공연소식] 서울시향-지휘자 티에리 피셔 합동공연
▲ 피아니스트 이진상 '예술의 발견' 시리즈 = 피아니스트 이진상이 16일 서울 금호아트홀에서 '이진상, 예술의 발견' 시리즈 두 번째 공연을 연다.

'이진상, 예술의 발견'은 올해 3월부터 금호아트홀이 선보이고 있는 이진상 독주회 시리즈다.

총 세 번의 무대가 예정돼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로시니의 '노년의 과오'와 리스트의 '피아노를 위한 시적이고 종교적인 10개의 하모니'를 연주한다.

이진상은 2005년 쾰른 국제 피아노 콩쿠르, 2008년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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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솔로이스츠 정기공연 '베토벤의 숙제' = 실내악단 '위 솔로이스츠'가 11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제25회 정기연주회 두 번째 무대 '베토벤의 숙제, 그리고 위 솔로이스츠'를 연다.

베토벤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에선 작곡가 신만식이 베토벤을 오마주한 현악 5중주곡 'If I…'와 베토벤의 현악 4중주곡 제9번, 비올라와 첼로를 위한 이중주, 피아노 3중주곡 '대공' 등을 선보인다.

2008년 창단한 위 솔로이스츠(WE Soloists)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실내악 전문 연주 단체다.

피아니스트 윤소영,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암 등 14명의 연주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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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 Ⅱ '우에노 미치아키' = KBS교향악단의 마스터즈 시리즈 두 번째 공연이 9일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의 마스터로 세계적인 첼리스트 우에노 미치아키가 무대에 오른다.

27살의 우에노 미치아키는 2009년 영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일본인 최초로 우승했으며 2021년 제네바 콩쿠르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번 연주회에서 그는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1번', 루토스와브스키의 '첼로 협주곡'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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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 정기 공연 = 시민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이 18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스무 번째 정기 공연을 연다.

올해로 창단 27년을 맞는 '음악이있는마을'은 그간 350여 곡의 창작곡들을 선보였다.

이번 연주회는 '음악이있는마을' 초대 단장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초대 총장이었던 고(故) 이강숙 교수의 추모 공연으로 준비된다.

이건용 단장이 작곡한 추모곡 '레퀴엠 에테르남(Requiem Aeternam)'을 최초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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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극단 연극 '오아시스' 3일 개막 = 서울시극단은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연극 '오아시스'를 선보인다.

'오아시스'는 서울시극단이 작년에 이어 진행하는 '시극단의 시선' 프로젝트 공연으로, 연극을 통해 만나는 현실 너머의 또 다른 세계를 그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