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장관, 밀양 산불 현장서 대책회의…"가용 자원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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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31일 경남 밀양의 산불 현장을 방문해 산불 대응 및 주민대피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산불 진화에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 장관은 이날 밀양시 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현장 대책회의를 열어 산불 확산과 대응 상황을 확인하며 신속한 진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력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대책회의에는 산림청장, 소방청장, 경남도부지사, 밀양부시장, 남부지방산림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피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산불 진화에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산불특수진화대와 소방대원 등 현장 진화대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대피 등을 대비 중인 요양병원 시설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모든 기관이 협력해 가용자원을 신속하게 투입, 조기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산불 확산 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 장관은 애초 대전을 방문해 지방선거 준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었으나 산불 때문에 일정을 변경했다.
이날 오전 9시 25분께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화산 중턱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산림청과 소방당국, 경남도, 밀양시는 진화인력 1천500여 명 투입하고 헬기 동원은 42대까지 늘렸다.
산림청은 산불 피해면적을 일단 150㏊로 추정했다.
/연합뉴스
이 장관은 이날 밀양시 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현장 대책회의를 열어 산불 확산과 대응 상황을 확인하며 신속한 진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력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대책회의에는 산림청장, 소방청장, 경남도부지사, 밀양부시장, 남부지방산림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피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산불 진화에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산불특수진화대와 소방대원 등 현장 진화대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대피 등을 대비 중인 요양병원 시설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모든 기관이 협력해 가용자원을 신속하게 투입, 조기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산불 확산 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 장관은 애초 대전을 방문해 지방선거 준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었으나 산불 때문에 일정을 변경했다.
이날 오전 9시 25분께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화산 중턱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산림청과 소방당국, 경남도, 밀양시는 진화인력 1천500여 명 투입하고 헬기 동원은 42대까지 늘렸다.
산림청은 산불 피해면적을 일단 150㏊로 추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