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 후보들 현장 속으로…막바지 표심 잡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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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는 이날 새벽 첫차 운행을 준비하는 대평동 세종도시교통공사와 세종교통 차고지를 차례로 방문, 승무 사원과 간담회를 한 뒤 조치원읍으로 이동해 아침을 시작하는 택시 기사들과 환담했다.
이어 도담동 싱싱장터(로컬푸드직매장)를 방문, 상품을 납품하는 농민의 고충을 들은 데 이어 세종우체국으로 자리를 옮겨 집배원들과 악수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후에는 인구가 많은 다정동과 도담동을 차례로 돌며 시민들을 만난 데 이어 오후 7시 50분 나성동 먹자골목에서 마무리 집중 유세를 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의 꿈으로 시작했지만, 어느덧 행정수도 세종은 제 인생의 숙원이 됐다"며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이날 오전 보람동 세종시청 앞에서 아침 인사를 한 뒤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 앞에서 같은 당 이명수(충남 아산갑) 국회의원과 함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부탁했다.
오후에는 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유세차를 타고 어진동을 시작으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곳곳을 돌며 합동유세를 벌였다.
최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국가의 운명,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새로운 시대를 맞아 최민호를 선택해 세종의 미래를 열어 가자"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