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본 해외기업 30여개 사 참여…면접 등 실시

2022년 상반기 부산 해외 취업 합동 박람회가 31일부터 7월 1일까지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한국산업인력공단·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한국청년국제교류기구가 주관하며, 부산 일자리 정보망과 월드잡플러스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부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청년 해외취업자를 배출하는 도시이다.

교육부 대학알리미 공시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2021년) 부산지역 대학 졸업생 중 해외취업자 수는 1천285명에 달한다.

이는 전국 해외 취업자 수(4천263명)의 30.1%에 해당한다.

미국과 일본 현지 기업 30여 개 사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가·직무별 해외 취업 전략 설명회, 기업 인사담당자 채용설명회, 해외 취업 컨설팅, 글로벌 기업 현직자 특강, 채용 화상 면접 등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으로 청년 해외 취업을 지원한다.

아울러 해외 취업 지원 사업, 해외 취업 정착 지원금, 해외문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해외 진출도 돕는다.

박람회에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부산 일자리 정보망(https://www.busanjob.net), 월드잡 플러스(https://www.worldjob.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산 해외 취업 박람회 31일부터 7월1일까지 열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