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오브샌드위치' 국내 상륙 … 압구정로데오점 개점
세계적인 샌드위치 브랜드 ‘얼오브샌드위치(Earl Of Sandwich)’가 국내에 상륙했다.

30일 '얼오브샌드위치'의 한국 독점 판권 사업자 이오에스에프앤씨에 따르면 '얼오브샌드위치' 압구정로데오점은 최근 개장 행사를 갖고 영업에 돌입했다.

이오에스에프앤씨측은 “압구정로데오점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 진관동, 남대문, 제주도 등에서 추가로 매장을 열 계획"이라며 "연내 30호점까지 매장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얼오브샌드위치'는 샌드위치를 처음 탄생시킨 존 몬태규 백작(샌드위치 백작)의 11대 후손인 존 몬태규경과 그의 아들인 올랜도 몬태규, 플래닛할리우드 호텔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로버트 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얼오브샌드위치'는 World’s Greatest Hot Sandwich, The Original sandwich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한 샌드위치 브랜드다. 라스베이거스, 올랜도 디즈니랜드에서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캐나다, 영국,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필리핀 등에서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오에스에프앤씨측은 "얼오브샌드위치는 원조 샌드위치의 탁월한 맛을 지닌데다 다른 샌드위치 프랜차이즈에 비해 운영이 쉽고 조리 과정이 간단해 인건비 절감이 가능하다"며 "따뜻한 음식을 선호하는 한국인들에게 Hot Sandwich라는 새로운 샌드위치 콘셉트가 어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