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멕시코 문화장관과 면담…수교 60주년 문화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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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장관은 이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나 10월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하는 세르반티노 축제와 올해 처음 멕시코에서 개최하는 '코리아시즌'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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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조수미와 케이팝, 퓨전 국악, 국립현대무용단, 전통 부채춤 공연을 비롯해 실감콘텐츠 전시 등 다양한 행사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 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코리아시즌은 문체부가 문화적 파급력이 큰 국가를 선정해 1년간 우리 문화를 소개하고 예술가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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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수교 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8월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공연, 10월 세르반티노 축제 주빈국 행사 등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과 멕시코 관계는 1905년 4월 제물포항을 출발한 한인 1천33명이 5월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에네켄 농장으로 이주하면서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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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은 1962년 국교 수립 이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멕시코는 우리나라의 아홉 번째 수출대상국으로, 지난해 대멕시코 수출액은 112억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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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국립박물관에서 처음 개최하는 아스테카 문명 전시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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