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헌 "민주당의 공약인 강원특별자치도법 이달 중 입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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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국회 법사위 통과 환영…첩첩 규제 해소돼 발전 길 열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은 27일 "도민의 염원인 강원특별자치도법을 이달 중 국회 본회의에서 꼭 통과시켜 미래 강원도를 위한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날 오전 원주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처리된 강원특별자치도법 제정에 따른 미래 강원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금까지 강원도는 산림과 상수원 보호, 접경지역으로 첩첩산중의 규제 탓에 발전이 더딜 수밖에 없었다"며 "제정안이 처리되면 강원도의 자치권이 높아져 불필요한 규제를 풀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송 의원은 "628년간 이어온 강원도라는 명칭이 강원특별자치도로 바뀌면서 강원도는 곧 특별해진다"며 "원주에는 의료기기와 전기·수소차 등 미래 자동차 부품산업을 키우고 관련 기업을 유치해 인구 50만의 특례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수부도시 춘천은 교육·행정·문화 중심 도시로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가 되고, 강릉은 설악 금강권과 연계해 이광재 도지사 후보가 공약한 바다가 있는 스위스로 탈바꿈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또 "민주당 이광재 도지사 후보는 당의 선거 출마 요청에 '특별자치도법' 통과를 우선 촉구하는 승부수를 띄웠다"며 "특별자치도를 향한 이광재 후보의 진심은 득표를 위한 공약을 내건 껍데기들과 비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은 27일 "도민의 염원인 강원특별자치도법을 이달 중 국회 본회의에서 꼭 통과시켜 미래 강원도를 위한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날 오전 원주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처리된 강원특별자치도법 제정에 따른 미래 강원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금까지 강원도는 산림과 상수원 보호, 접경지역으로 첩첩산중의 규제 탓에 발전이 더딜 수밖에 없었다"며 "제정안이 처리되면 강원도의 자치권이 높아져 불필요한 규제를 풀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송 의원은 "628년간 이어온 강원도라는 명칭이 강원특별자치도로 바뀌면서 강원도는 곧 특별해진다"며 "원주에는 의료기기와 전기·수소차 등 미래 자동차 부품산업을 키우고 관련 기업을 유치해 인구 50만의 특례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수부도시 춘천은 교육·행정·문화 중심 도시로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가 되고, 강릉은 설악 금강권과 연계해 이광재 도지사 후보가 공약한 바다가 있는 스위스로 탈바꿈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또 "민주당 이광재 도지사 후보는 당의 선거 출마 요청에 '특별자치도법' 통과를 우선 촉구하는 승부수를 띄웠다"며 "특별자치도를 향한 이광재 후보의 진심은 득표를 위한 공약을 내건 껍데기들과 비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