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도심서 학교·주택·상가 등 920여 곳 정전
27일 오전 9시 44분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공사 광주본부 등에 따르면 이 정전으로 학교, 아파트, 주택, 상가 등 922호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

한전은 복구 작업 중이며 이날 오전 11시 현재 일부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

소방당국은 승강기 갇힘 사고 등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전은 변압기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복구를 마치는 대로 피해 규모와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