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는 예술의전당 유료 회원 연회비 할인 혜택을 담은 '예술의전당 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카드로 예술의전당 그린회원 연회비 결제 시 2만원을 모두 할인해준다. 그린회원의 경우 예술의전당 공연 및 전시 5~30% 할인(최대 2매), 선 예매 서비스 등을 이용 가능하다.

쿠팡 로켓와우 멤버십 정기결제 시 2,9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고 우리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카카오페이로 온라인업종 결제 시 1천원 할인 및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애플 아케이드 정기결제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여개 가맹점서 2건 이상 정기결제 시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20% 할인도 가능하다. 대상 업종은 생활월납, 렌탈, 학습지, 영상, 음원, 전자도서, 멤버십이며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멜론, 지니뮤직, 코웨이, SK매직, 넥센타이어, 씽크빅, 빨간펜, 4대보험료 등의 가맹점이 해당된다.

해당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및 해외전용 모두 2만원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예술, 문화를 사랑하고 아끼는 고객들이 '예술의전당 우리카드'와 함께 더욱 풍요롭게 문화생활을 누렸으면 좋겠다"면서 "다양한 문화생활 관련 서비스를 담은 제휴 카드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