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충북 음성)에 둥지를 튼 축전지 제조기업 코캄의 리튬이온배터리 생산공장이 가동에 들어갔다.

충북혁신도시 코캄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 가동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코캄은 이스라엘의 글로벌 태양광 인터버 기업인 솔라엣지테크놀로지의 자회사로 전날 음성공장 준공식을 했다.

앞서 충북도는 2020년 3월 이 기업과 2천6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한 바 있다.

이 기업은 리튬이온배터리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발맞춰 음성공장을 중심으로 배터리 공급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음성공장 가동으로 20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캄이 스마트 에너지 시장에서 이차전지 산업발전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도내 이차전지 산업발전을 위한 지원과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