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선별검사소 521일 만에 운영 종료…57만3천여건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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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유일하게 오후 10시까지 운영된 광주시청 선별검사소가 문을 닫는다.
광주시는 시청 야외음악당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오는 31일까지만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루 5천여건까지 치솟았던 검사량은 확산세가 진정되면서 최근 하루 평균 100여건으로 줄었다.
선별검사소는 2020년 12월 27일 문을 열어 정확히 521일 만에 운영을 마치게 됐다.
이곳에서는 유전자 증폭(PCR) 51만4천여건, 신속 항원 5만9천여건 등 57만3천여건을 검사했다.
광주시민의 40%에 해당하는 검사 건수 대비 9.8%인 5만6천여명(9.8%)의 확진자를 가려냈다.
확산세가 거세지면서는 오후 10시까지 검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다음 날 오전 중 통보해 감염병 대응에 큰 역할을 했다.
전자 문진(QR) 시스템 도입, 노인·장애인·어린이 등 취약 계층 전용 창구 개설, 그늘·가림막 설치 등도 호평을 받았다.
/연합뉴스
광주시는 시청 야외음악당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오는 31일까지만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루 5천여건까지 치솟았던 검사량은 확산세가 진정되면서 최근 하루 평균 100여건으로 줄었다.
선별검사소는 2020년 12월 27일 문을 열어 정확히 521일 만에 운영을 마치게 됐다.
이곳에서는 유전자 증폭(PCR) 51만4천여건, 신속 항원 5만9천여건 등 57만3천여건을 검사했다.
광주시민의 40%에 해당하는 검사 건수 대비 9.8%인 5만6천여명(9.8%)의 확진자를 가려냈다.
확산세가 거세지면서는 오후 10시까지 검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다음 날 오전 중 통보해 감염병 대응에 큰 역할을 했다.
전자 문진(QR) 시스템 도입, 노인·장애인·어린이 등 취약 계층 전용 창구 개설, 그늘·가림막 설치 등도 호평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