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객 조난 막자"…산 속 계곡 '돌발홍수' 예측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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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객들이 갑자기 불어난 계곡물에 조난되는 일을 막고자 계곡 '돌발홍수' 예측 시스템이 개발된다.
국립공원공단은 한강홍수통제소의 강우레이더 관측자료를 활용하는 '국립공원 돌발홍수 예측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이를 위해 한강홍수통제소로부터 소백산과 감악산 등 산 정상부에 설치해 운영하는 강우레이더의 관측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받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날 한강홍수통제소의 고해상도 강우레이더 영상자료와 초단기 강우예측자료 등을 공유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현재도 강우량을 측정해 일정량 이상 비가 오면 자동으로 대피방송을 송출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만, 계곡 돌발홍수를 조기에 예상하고 등산객 대피에 필요한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국립공원공단은 한강홍수통제소의 강우레이더 관측자료를 활용하는 '국립공원 돌발홍수 예측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이를 위해 한강홍수통제소로부터 소백산과 감악산 등 산 정상부에 설치해 운영하는 강우레이더의 관측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받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날 한강홍수통제소의 고해상도 강우레이더 영상자료와 초단기 강우예측자료 등을 공유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현재도 강우량을 측정해 일정량 이상 비가 오면 자동으로 대피방송을 송출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만, 계곡 돌발홍수를 조기에 예상하고 등산객 대피에 필요한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