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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공 복수하겠다"…IS 연계 이라크인, 부시 前대통령 암살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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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살조 조직해 밀입국 계획…부시 집·사무실 주변 사전 답사도
    "침공 복수하겠다"…IS 연계 이라크인, 부시 前대통령 암살모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IS)와 연계된 것으로 보이는 한 이라크 남성이 미국의 이라크 침공에 대한 복수 차원에서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암살을 도모하다가 연방수사국(FBI)에 적발됐다.

    포브스, 블룸버그통신 등은 24일(현지시간) 최근 공개된 FBI의 수색영장 등을 토대로 이같이 보도했다.

    영장에 따르면 이라크 국적자 시하브 아흐메드 시하브는 재임시 이라크전쟁을 일으켰던 부시 전 대통령에 대해 이라크를 분열시키고 많은 이라크 국민을 살해한 책임이 있다면서 부시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을 계획했다.

    2020년 미국에 입국해 망명을 신청한 시하브는 이를 위해 전직 첩보원 2명을 비롯해 4명의 이라크인으로 암살조를 조직했고, 이들을 멕시코를 통해 부시 전 대통령이 살고 있는 미국 텍사스주(州)로 밀입국시키려고 했다.

    그는 지난 2월에는 텍사스주 댈러스와 크로퍼드에 있는 부시 전 대통령의 집과 사무실 주변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녹화하고 보안 상황도 점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또 주변에 가짜 FBI나 경찰 배지를 구하는 법도 문의했다.

    그의 암살 계획은 FBI 정보원 제보와 사하브의 온라인 메신저 왓츠앱 계정 감시 등으로 사전에 발각돼 차단됐다.

    부시 전 대통령은 재임 당시인 2003년 이라크가 대량살상무기(WMD)를 가지고 있다며 이라크를 침공했으나 WMD가 발견되지 않으면서 국제사회로부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 19일 텍사스의 한 행사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려다가 "완전히 부당하고 잔인한 이라크 침공"이라며 '우크라이나'를 '이라크'로 잘못 언급하는 말실수를 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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