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당항 4월 누적 물동량 전년보다 0.8%↓…3개월 연속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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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평택·당진항(평당항) 누적 물동량이 3천919만5천t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3천951만6천t보다 0.8%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들어 3개월 연속 이어진 감소세는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주요 항만 봉쇄 조치로 평당항 주력 품목인 액체화물과 차량·부품, 컨테이너 물동량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4월 누적 물동량을 세부적으로 보면 액체화물은 전년 같은 기간 1천170만1천t보다 2% 감소한 1천146만2천t, 차량·부품은 540만8천t보다 8.7% 감소한 493만6천t을 기록했다.
컨테이너 물동량도 27만3천183TEU(20피트 컨테이너)로 전년 같은 기간 28만8천959TEU보다 5.5% 감소했다.
평택해수청 관계자는 "전체 물동량이 소폭이나마 3개월째 하락세를 보인다"며 "코로나19 여파가 지속하고 있지만, 중국 현지 봉쇄 조치가 완화하면 물동량도 정상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4월 누적 물동량을 세부적으로 보면 액체화물은 전년 같은 기간 1천170만1천t보다 2% 감소한 1천146만2천t, 차량·부품은 540만8천t보다 8.7% 감소한 493만6천t을 기록했다.
컨테이너 물동량도 27만3천183TEU(20피트 컨테이너)로 전년 같은 기간 28만8천959TEU보다 5.5% 감소했다.
평택해수청 관계자는 "전체 물동량이 소폭이나마 3개월째 하락세를 보인다"며 "코로나19 여파가 지속하고 있지만, 중국 현지 봉쇄 조치가 완화하면 물동량도 정상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